▲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국내 확진자가 하루새 16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1146명으로 늘었다. 국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보다 확진자가 16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 169명 가운데, 대구 지역이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에서 19명이 확진됐고, 부산이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경기 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으며, 11번째 사망자는 36세 몽골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11번째 사망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2명으로 집계됐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사람은 모두 4만4981명 가운데 2만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673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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