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킷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주)글로스퍼(김태원 대표)의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포킷'이 26일부터 최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비트베리'의 지원 대상 암호화폐들을 순차적으로 탑재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킷은 지난 19일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암호화폐 송금 기능을 오픈했으며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기능 또한 적용할 계획이다.

포킷은 지난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에어드랍, 이벤트, 크로스 스왑 등 지난 5회차 세션까지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또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암호화폐 송금, 카카오톡 로그인 기능 등이 있기에 암호화폐 지식이 없더라도 포킷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기존 '비트베리' 서비스와 유사한 사용자 환경이 구현되어 있는 '포킷'은 암호화폐의 보관과 입출금 지원뿐만 아니라 ▲에어드랍 ▲이벤트 ▲스테이킹 ▲스왑 등 다양한 혜택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중단을 앞둔 '비트베리'는 암호화폐 출금 기한을 오는 29일 15시까지로 공지하며 사용자들에게 기한 내 모든 암호화폐의 출금을 요청한 상태이다.

출금 기한 내에 복잡한 타 암호화폐 지갑을 설치, 이동해야 하는 기존 사용자들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포킷 관계자는 "이번 ▲스타시아 ▲드림캐쳐 ▲직토큰의 탑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의 순차적인 탑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암호화폐 입출금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포킷'은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는데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전했다.

포킷 서비스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포킷 플러스친구 고객센터나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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