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금요일인 오늘(28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5~10도로 평년보다 1도 가량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06시 전라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09~15시)에는 전국(강원내륙과 산지 비 또는 눈)으로 확대되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경기도, 강원내륙과 산지는 내일(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06시부터 21시까지 ▲제주도(29일 오전(12시)까지): 10~30mm, ▲충청도, 전라도, 경남남해안, (29일 새벽(03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내륙과 산지: 5~10mm ▲강원동해안, 경상도(경남남해안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 되겠다.

또 예상 적설은 09시부터 29일 03시 까지 강원산지: 2~7cm, 강원내륙: 1cm 내외 되겠다.

강원산지에는 20~40cm의 많은 눈이 쌓인 곳이 있는 가운데, 09시부터 내일 03시 사이 다소 많은 눈이 추가로 내린다.

오늘부터 내일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겠다.

전국은 서울 6도, 수원 6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안동 6도, 대구 7도, 포항 8도, 울산 10도, 부산 10도, 전주 7도, 목포 8도, 광주 8도, 여수 9도, 제주 12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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