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방역작업 마쳐…필수인력 제외 임직원 800명 재택근무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온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의 출입구가 폐쇄됐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본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본점 건물을 폐쇄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은행 본점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본점 직원 A씨는 지난 26일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나 검진을 받았는데 27일 오후 최종 확진통보를 받았다.


따라서 수출입은행은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점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필수인력을 제외한 수출입은행 본점 직원 800여명은 이날 재택근무 지시를 받았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내달 2일부터 폐쇄조치를 풀고 업무를 정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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