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일요일인 오늘(3월 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9~15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다.

이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오르는 가운데 일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1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18시)부터 내일(2일) 06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에는 비(강원영서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남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적설(3월 1일 밤(18시)부터 2일 새벽(06시)까지)은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내륙 ▲울릉도.독도(2일 03~09시): 5mm

오늘 아침(09시) 사이 충청도와 전북,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서울 13도, 수원 13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안동 12도, 대구 14도, 포항 12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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