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의 콘텐츠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혀 화제다.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에서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청년 근로자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 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당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과 인건비를 지급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의 지원기간은 2020년 3월부터 최대 2년간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 100명에게는 매월 기본급 200만 원과 활동수당 30만 원, 무료 직무교육 등이 지원된다. 애니메이션 또는 웹툰에 관심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의 경우 애니메이션 또는 웹툰 관련 사업자는 신청 가능하며, 청년근로자의 기본급 90%와 4대 보험 사업자 부담금이 지원된다.


청년근로자의 경우 모집 기간은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경력, 학력, 성별은 무관하며 취업취약계층의 경우 우대한다. 애니메이션 기업의 근무 예정지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7층 등이며, 웹툰 기업의 근무 예정지는 순천글로벌센터 등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준근 원장은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더욱 각광받을 문화 콘텐츠산업을 순천시에서 애니메이션, 웹툰 기업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번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애니메이션과 웹툰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라며, 앞으로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해당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1:1 상담하기 또는 전화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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