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난 1일 오후 시민들이 마스크 구입을 위해 길게 줄 서 있다.(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농협중앙회가 전국 하나로마트에 공적 물량 마스크 70만 장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판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1인당 5개씩 구매 가능하다. 마스크는 1000원 미만부터 2000원 이상인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지난 달 27~29일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마스크 102만 장을 공급했다. 전날 서울·경기·인천지역에는 177만 개를 공급했다.

농협측은 마스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긴급히 물량을 더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확보된 물량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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