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관절 분야 및 회전근 개 질환, 스포츠 의학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인정

▲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오주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가 의학 분야에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국내외 업적이 뛰어난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정회원은 해당 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진료뿐만 아니라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 연구업적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출된다"고 밝혔다.


오주한 교수는 현재까지 견관절 관절경 수술 5200여 개, 어깨 인공관절 수술 500여 개, 어깨 골절 수술 1000여 개 이상을 실시하는 등 특히 어깨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견관절 분야 및 회전근 개 질환,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학과장·관절센터장으로써 재직 중인 오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한다. LG트윈스 수석 팀닥터와 대한수영연맹 의무위원장,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오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인 단체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진료 및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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