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장미란 기자 | 전국 6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디저트 전문브랜드 ‘커피나무’가 코로나19 위기 속 가맹점을 돕기 위해 로열티 면제를 포함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에서 커피나무는 전국 가맹점의 두 달치 로열티를 전액 면제하고 원두 납품 2+1 제공을 시작으로 일회용컵 등 주요 부자재 납품가를 10~30% 가량 한시적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속에서 가맹점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전국의 모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매장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도 진행 중이다.


커피나무 관계자는 “언제 종결될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가맹점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싶다”면서 이번 경제적 지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020년 봄 시즌을 맞아 커피나무는 오라봉 신메뉴를 선보이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2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커피나무는 인증샷을 게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라봉쉬폰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메뉴는 오렌지와 한라봉을 이용한 오라봉셔벗, 오라봉초코셔벗, 오라봉밀크쉐이크, 오라봉쉬폰 등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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