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가창오리 군무 (사진=순천시)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가 전남 순천시(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농림축산겸역본부가 정밀검사 한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로 최종 확인됐다.

지난 7일 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정비한다.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및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하고 축사별 장화(신발)갈아신기를 준수하면서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