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전담병원 체제에 들어간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지난 2일 오전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67명 늘어나면서 총 7134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5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7134명이라고 밝혀 지난 7일 0시 6767명보다 367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0시 이후 오후 4시까지 274명 늘어난 뒤 93명만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30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이로써 대구 294명, 경북 32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과 경기 각 12명 ▲충남 6명 ▲충북 5명 ▲부산·대전·울산·세종·강원·경남 등 각 1명씩 새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 같은 시간 44명에서 6명 늘어난 50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7일 하루 12명 증가하면서 118명에서 8일 0시 현재 13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확진 환자 외에 의료진들과 같은 의심 환자나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8만1384명으로 18만 명대를 넘어섰다. 1만937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16만200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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