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명 고객에 혁신경험 제공…숨은 ‘판귄’ 찾기 이벤트 진행

▲ 신한카드가 리뉴얼해서 선보이는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사진=신한카드)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PC·모바일 플랫폼의 단일화된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는 1300만 명이 가입해 매달 방문고객 1200만 명의 대형 금융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기기에 구애 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채널로 거듭났다.

새 홈페이지는 심플한 구조로 고객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초기화면 ‘자주 찾는 메뉴’에 배치해 접근단계를 최소화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고도화된 검색엔진과 챗봇을 초기화면에 배치했다.

검색어 추천과 고객별 맞춤 검색기능은 고객에게 필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고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다.

우선 숫자 6자리 간편 비밀번호 로그인이 제공된다. 종전까진 가입시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 설정이 필수였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등록한 브라우저에서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라도 휴대폰이나 카드로 일회성 인증을 받으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보안프로그램 설치 역시 개선됐다. 신한카드는 브라우저 인증서 기술을 활용해 ‘액티브 엑스(Active X)’ 설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보안환경을 구축했다. 해상도를 맞춰줘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서비스 기능과 채널 연계성도 강화됐다. 로그인 뒤 각 메뉴에서 내게 맞는 배너, 이용행태별 카드・혜택 등 개인화된 콘텐츠가 자동 추천된다. 고객이 신한카드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상세내역 URL을 누르면 간단한 인증으로 홈페이지 모든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홈페이지 통합개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펼친다. 홈페이지에 숨겨진 대표 캐릭터 ‘판귄’을 찾아 페이스북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해 무선 고속충전 패드를 증정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 본부장은 “리뉴얼 홈페이지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브랜치’로 전사적 혁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한카드의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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