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준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아반떼는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현대차는 11일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고 자사 공식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7세대 모델이다.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했다.

아울러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조화가 돋보이는 측면부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주는 후면부가 특징이다.

▲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내장 디자인 역시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외장의 스포티한 감성을 실내에서도 구현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한다.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는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스포티함과 개방감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는 듯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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