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신속지원반은 ▲서울 본점 ▲부천 ▲남동공단(경인) ▲판교 ▲수원(경기) ▲대전(대전·충청) ▲대구(대구·경북) ▲부산(부산·경남) ▲광주(호남) 등 모두 9곳에서 운영된다. 지원반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 신청에 대해 전담심사역을 배정해 최우선 심사하고 지원한다.

현장지원반은 KB국민은행 중소기업 고객그룹 안에 신설 운영된다. 기업과 소상공인, 상담직원 등의 고충과 애로를 모니터하고 관련 제도·시스템을 개선해 원활한 금융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또 전국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통해 정책자금 상담 등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해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센터와 연계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자금지원이 이뤄지게 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정책상품 선택에 어려운 소상공인이라면 비대면 정책자금 플랫폼인 ‘KB bridge’를 이용하면 쉽게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