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 촉진 위해 캠페인 참여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사무실내 환경개선과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사무실 꽃 생활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꽃 생활화'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입학식, 축하모임 등 꽃 소비가 많은 시기에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희망을 주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2개월마다 계절별 20여 종, 총 100여 개의 꽃과 식물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캠페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 등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BA는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는 25개 종의 화훼류를 구입해 본사와 에스플렉스센터 내 사무실에 총 69개 식물을 비치하고, 화훼농가 어려움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구매한 식물 중 스킨답서스, 고무나무 종류의 공기정화식물은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으며, 꽃내음이 나는 식물은 기분 전환과 함께 임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빨리 종식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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