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 상관없이 기본료 면제혜택…기존 고객과 4월말까지 가입자 대상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사진=KB국민은행)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각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Liiv M(리브엠)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기본료를 면제받는다. 지원대상은 USIM(유심) 배송지 주소지가 대구·경북으로 기존 리브엠 가입자는 물론 오는 4월30일까지 개통한 고객 모두 수혜대상이다.

관련 내용은 문자 메시지로 기존 대구·경북 고객에게 안내되며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메인 팝업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앞서 KB국민은행 리브엠은 지난 2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뒤 후 격리 수용된 우리나라 교민에게 모두 800개 유심을 제공하는 등 무료 통신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에게 이번 통신비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 지원방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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