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삼성전자가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추가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9시까지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응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선착순이 아니고 1인 1회만 응모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시 불법 프로그램이나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해 삼성전자와 다른 고객의 피해 발생이 확인될 경우, 당첨 취소 뿐 아니라 해당 페이지 접속 제한과 법적인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앞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지난달 첫 판매에서 2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구매자가 몰려 판매 홈페이지가 멈추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판매 방식을 응모로 바꾼 것도 고객 혼선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번 2차 판매의 추첨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6시다. 당첨자에 한해 문자메세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 여부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 제품 구매 기간은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9시까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정 판매 제품으로 향후 추가 판매 계획은 없다”며 “다시 한 번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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