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원영동에는 오늘 아침까지 126km/h(3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구름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어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기온은 –1~8도이며 낮 기온은 11~18도 되겠다. 오늘과 내일(21일)은 다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이어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영서는 21시까지 구름 많고 약하게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남부 ▲강원동해안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오늘 아침까지 강한 바람에 의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진다.

전국은 서울 14도, 수원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홍성 15도, 안동 16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창원 17도, 전주 17도, 광주 17조, 목포 14도, 여수 16도, 제주 17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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