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리아가 봄 노래와 함께 돌아온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가수 리아가 봄 노래와 함께 돌아온다.

소속사 BYC엔터테인먼트는 “17일 리아의 신곡 ‘봄’(Spring)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오는 20일 싱글 ‘봄(Spring)’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20일 공개되는 신곡 ‘봄’(Spring)은 1973년 ‘김정미’가 부른 ‘봄’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 ‘봄’은 록의 대부 신중현의 작품으로 아직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곡 중의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원조 ‘봄’ 노래라 할 수 있다.

특히 원곡자 신중현의 맏아들이자 그룹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곡의 편곡과 프로듀싱을, 셋째 아들 신석철이 드럼세션을 맡아서 더욱 뜻깊다.

리아의 패션도 여전히 파격적이다. 반삭의 헤어스타일에 특히 귀와 코를 이어주는 체인은 최근에 데뷔하는 10대 20대들도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다.

데뷔 이후 꾸준히 파격과 개성을 중시하던 그녀의 독특한 세계관이 시각적으로 잘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리아는 “원곡과는 비슷한 듯 달라요, 조금 더 봄을 간절히 원한다는 느낌으로 불렀습니다”며 “최근 얼어붙어 있는 국민들의 마음 속에 빨리 따스한 봄이 오기를 노래로 기원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아는 지난해 지역의 숨은 아티스트들과 문화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전북으로 거주지를 이전함과 동시에 올해부터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며 최근 오랜 기간 ‘DJDOC’와 함께 ‘부다사운드’를 이끌었던 조병영 대표의 BYC엔터테인먼트에 합류, 이번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리아의 싱글 ‘봄(Spring)’은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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