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토요일인 오늘(21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30~40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40~70km/h(12~20m/s), 순간최대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22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대기 불안정이 강화되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말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1일은 아침 기온은 2~11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15~23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9시까지 강원 동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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