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23)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모이는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 총재와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각국 경제수장들이 머리를 맞대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를 비롯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각 국별 대응정책 및 글로벌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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