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웰킵스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 및 코로나 피해 농가돕기를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 그리고 일반 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범국민 운동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웰킵스의 제조계열사 피앤티디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대구·경북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미나리 소비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피앤티디 관계자는 “농산물은 제때 출하를 못하면 고스란히 버려질 수밖에 없다는 소식에 소비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피앤티디는 지난 달 14일 문경지역 소외계층의 질병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문경시에 기증했으며 웰킵스 역시 본사가 위치한 강동구 지역의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1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웰킵스 피앤티디 박종한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계속해서 갚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킵스는 마스크대란에도 불구하고 폭리를 취하지 않고 출고가와 판매가 동결 및 공적마스크 적극 진행으로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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