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TV쇼핑 VR 특집 방송 이미지. (사진=신세계TV쇼핑)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가 많아진 가운데, 신세계TV쇼핑이 가상현실(VR)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은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과 함께 오는 25일 VR(Virtual Reality)을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 리모델링 특집 방송 ‘체인집’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이번 VR 특집 방송을 기획했다”며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쇼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입체적인 가상 공간을 살펴볼 수 있어, 외출이 꺼려지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VR 특성 상 쇼호스트의 움직임을 따라 주방, 거실, 안방, 욕실 등 집안 곳곳을 생생한 3D 입체 영상으로 구현해 내 시청자들에게 가상의 공간을 함께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 강성준 상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VR 영상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25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