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 상권골목 청년 패션창업가 모집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고 이대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패션 분야 창업 희망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년 동안 창업 점포의 임차료를 지원해 사업초기에 드는 부담을 줄이며, 창업전문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아카데미와 민간 패션 전문가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한다.
서대문구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사업이다. 목적은 우수한 패션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패션 디자이너를 모집해 창업가로 도약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만19세 이상 ~만39세 미만 청년 중 패션 사업 경력 3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 8~10명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청 도시재생과 신촌연희도시재생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류심사, 포트폴리오 및 시제품을 지참한 대면심사, 교육심사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이 정해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한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패션디자이너의 성공적 사업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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