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총학생회 타겟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모금액 전액을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세종대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와 관련 모금운동을 펼치고 모금액 전액을 기부했다.

총학 ‘타겟’은 세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하여 모금액 전액을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은 SNS를 통해 진행했으며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모든 기부자명단과 성금기탁서를 공개했다. 기부자들은 개인을 비롯해 3곳의 학내단체가 참여했다.
총학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을 지난 3월 15일 ‘세종대학교 학우일동’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재난 취약층,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세종대 총학생회장 문대훈(전자정보통신공학과·15) 학생은 “학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세종대학교 학우일동’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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