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팀 성적·관중수 따라 금리 우대…‘쏠야구’ 통해 다양한 이벤트 펼쳐

▲ 신한은행이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선보인다. (사진=신한은행)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은행은 2020년 한국프로야구 시즌의 개막과 흥행,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하는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1년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올해로 이 상품을 3번째 판매한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 원부터 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4%로 우대금리 1.4%P를 적용해 최고 연2.8% 금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상품 이름은 ‘2020 신한 두산베어스 적금’이나 ‘2020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처럼 고객이 응원하기 위해 택한 구단에 맞춰 정해진다.

신한은행은 ▲조기 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 0.2%P(출시일부터 6월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고객 선택 구단의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0%P)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 관중 수 800만명 돌파시 우대금리 0.2%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최저 300만 원(비대면 가입시 50만 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기준으로 기본이자율 연 1.4%에 응원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고객은 우대금리 최고 연 0.1%P를 더해 최고 연 1.5%의 금리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코로나 사태의 조기 극복과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성공적 개막을 기원하는 의미로 오는 4월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고객의 동의아래 행사기간 5만 원이상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가입고객 모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한 쏠(SOL)의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0 프로야구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과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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