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이본X태라로 활약중인 이본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이본X태라로 활약중인 이본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3월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최근 이본X태라로 데뷔한 이본이 출연했다. 이본은 베트남에서 걸그룹 ‘라임’ 출신으로 국민걸그룹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오다 최근 한국에서 새롭게 데뷔했다.

이본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그 프로그램이 인기가 정말 많아서 시청률이 60%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본은 VTV3의 오디션프로그램 ‘응오이 사오 비벳’ 톱10까지 올랐고, 이후 2015년 베트남 최초의 걸그룹 라임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룹에서 어떤 포지션이었냐는 질문에 이본은 “랩을 좋아해서 랩을 담당했다”고 대답하며 이효리의 ‘톡톡톡’을 개사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들어볼 기회가 없는 색다른 베트남어 랩에 패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이 날 이본은 1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현민을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조심스럽게 드러냈지만 ‘액자퀴즈’의 정답을 맞히지 못하고 아쉽게 0승에 그쳤다. 그러나 대한외국인 팀이 우승하면서 기분좋게 한우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베트남 걸그룹 라임 출신 이본은 최근 가수 태라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이본X태라로 MBC M ‘쇼챔피언’서 데뷔, 트랩비트를 기반으로 한 미디움 템포의 신곡 ‘Better Day’를 공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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