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 공동창업 등 다양한 여성창업자에 혜택 제공.. 31일 마감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대표 최선희)는 초기 여성창업자의 다각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2020년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3월 31일 17시까지 모집한다.
유망업종 사업 아이템 소유자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서울시 거주(주민등록 혹은 사업자등록 주소지) 여성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라면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기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고, 20% 범위에 한해 타 지역 창업자도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 가점대상은 △동부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 수료생 △사업자등록 후 3년 이내인 자를 포함하여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분야 (예비)창업자(팀)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예비 창업자가 해당한다.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입주기업은 운영지원과 경영ㆍ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운영지원으로는 사무공간 및 사무집기(개인 책상, 의자, 사물함), 공동회의실(미팅룸)ㆍ컨설팅룸ㆍ커뮤니티룸 등의 공용공간, 인터넷 및 공동이용 기자재(공용 PC, Free-Wifi, 복사기, 스캐너, 팩스) 등이 지원된다.

경영ㆍ창업지원으로는 사업단계에 따른 맞춤 컨설팅, 전문 자문단으로부터의 1:1 멘토링 서비스, 창업 관련 기초ㆍ심화교육,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센터로부터 1:1 집중 컨설팅과 업체 상담을 통해 1인창업, 공동창업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창업자 니즈에 맞는 지원, 포럼과 세미나 개최 등 입주기업 간의 커뮤니티 운영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정부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MOU를 통해 사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369 동동데이, 페어, 박람회 등의 참가 연계의 기회도 주어진다.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창업자는 3월 31일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한 접수를 마쳐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입주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를 작성하고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최근 1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증(해당자만) 각 1부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4월 초, 면접심사는 4월 1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선정기업은 4월 17일 발표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창업센터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