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2월 기준 1만6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새 하루 평균 800명이상 보장내역을 확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가입 보험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주는 것이다. 고객은 각 보험사에 따로 가입한 자신의 보험 가입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부족한 보장내용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서비스 이용고객의 42.9%는 30대이하 젊은 층으로 다른 사람과 접촉을 가급적 최소화하는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가입설계 없이 편하게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상담을 원하면 삼성화재 RC(보험설계사)의 전문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한 뒤 본인 인증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셀프 보장분석은 ▲나 ▲가족 ▲집 ▲자동차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카테고리별 준비수준을 적절·보통·필요의 3단계로 보여준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세부위험을 나눠 5점 만점으로 고객이 가입한 담보와 가입액을 점수로 체크해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손의료비 ▲진단비 ▲사망보장 ▲일상생활배상책임 ▲화재벌금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 주요 담보내용과 비용손해 담보까지 모두 점검해볼 수 있다.

더불어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선 작년부터 ▲장기보험 계약자 변경 ▲자동차보험 특약 변경 ▲연금보험료 변경 등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는 셀프처리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담당자는 “이번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 스스로 본인의 보험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보험의 순기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프 보장분석 결과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에서 무료상담 신청 뒤 삼성화재 RC에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