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이하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10개 분야는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등이다.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해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통해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용자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주소를 통일감 있게 정비해 ‘데이터지도’에 연계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을 제고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 공식 홈페이지를 ‘데이터지도’에 연결하고, 코로나19와 연관된 정보, 리포트, 기사, 학술연구 자료 등 국민들에게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지도’를 통해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콘텐츠를 확충하고 AI 개발 필수 인프라(데이터, 컴퓨팅 자원 등)를 통합 지원하는 AI Hub, 데이터 유통·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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