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해킹해 내부 문서나 파일 등을 암호화하고 열지 못하도록 만든 후, 해당 자료들을 인질로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중요 문서를 잃거나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한국데이터 관계자는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데이터를 복구하는 방법이 있지만, 100% 복구가 된다는 보장이 없고, 복구비용 또한 비싸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자료는 수시로 백업해야 하고, 불분명한 사이트나 이메일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랜섬웨어에 걸렸을 때는 즉시 인터넷 연결을 해제하고, 랜섬웨어에 감염된 데이터의 복구가 필요하지 않다면 하드디스크를 포맷해 감염된 파일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고, 데이터 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복구 전문 업체에 최대한 빠르게 맡기는 것이 복구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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