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박종석 위원장)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촌을 돕기 위해 나섰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학교 급식 중단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는데 공사 노조가 나서 전국 각 노조단위별로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인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의 지역본부(12본부)와 135개 지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사 노조 창립 32주년을 맞아 노조활동비 절감분 등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구매하면 약 3억여 원 어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박종석 위원장은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상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 꽃 소비운동을 진행했으며, 각 지역 자치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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