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찬 교수가 지난달 27일 삼성화재의 사내방송국과 인터뷰식의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권영찬 교수가 지난달 27일 삼성화재의 사내방송국과 인터뷰식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직 내에서의 관리직 임원들과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을 위한 세대 간 소통 교육’이란 주제로 강연 했다.

권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직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적인 위생을 철저히 하다 보니, 직원들 간의 소통과 세대 간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들이 많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이럴 때일수록 컨설팅의 시선인 ‘잘했다’, ‘못했다’가 아닌 긍정심리학적인 시선으로 ‘전체적인 상황에서의 긍정적인 요소’를 보고, 그러한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직장인의 생활태도가 필요한 때”이라고 조언했다.

권 교수는 “미스터트롯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과 영탁 그리고 이찬원은 20대부터 30대의 다양한 연령이다. 2030 시청자들도 있지만 트로트란 매개체를 통해서 5060 세대들의 마음과 소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인간의 기본적인 3가지 욕구인 자율감(Autonomy), 유능감(Competence), 소속감(Belonging)에 대한 내용을 정의했다. 이 3가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서 소속감(Belonging)은 앞의 두 욕구와 달리 개인의 내적 동기를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를 중시하고, 타인보다는 내가 중요하고, 부당한 것에는 부당하다고 말하는 세대이다. 리더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잘 반영하여 팀과 조직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축이고 중심인 사회가 곧 도래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개그맨 출신인 백광(伯桄) 교수는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로 활동하면서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들의 심리, 상담, 코칭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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