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 위해 수고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전달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실시하는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에 존슨앤드존슨이 KF94 마스크 10,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한국 존슨앤드존슨 전 임직원(메디칼, 얀센, 비전, 컨슈머)이 코로나19 예방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금한 것으로 마련됐다. 마스크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원격영상으로 진행됐다. 광화문 캠페인 현장과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원격영상 통화를 통해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 사진설명 :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원격영상으로 전달식을 가졌다.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과 실천운동으로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수고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구세군은 3월 13일 광화문 광장에서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31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0여 곳에서 마스크 기부 자선냄비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별히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해 수고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분들께 국민들의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아 나눴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16일 KF94마스크 20,000장 및 긴급구호물품키트 4,000개를 제작해 대구를 비롯한 서울, 대전, 천안, 대전, 부산 등의 의료서비스 종사자분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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