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여파로 전례에 없던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컴퓨터, 노트북 등 디지털 가전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자 유통가에서도 디지털 가전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판매된 PC 품목 매출액은 지난 2월에 비해 약 15% 늘었다. 같은 기간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매출액은 지난 2월에 비해 각각 15%, 20% 증가했다.

3월 한 달간 판매된 PC 품목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데스크탑은 20%나 증가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PC기획전을 연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하고, 행사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청구 할인한다.

이마트도 2일부터 노트북, 컴퓨터용품 및 학습용 가구 할인행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출시한 제품인 '일렉트로북'을 행사카드 구매 시 20만 원 할인한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애플 Macbook Pro 13/16형 전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20만 원 할인하며, LG gram 14/15 행사상품 5종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0만 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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