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일요일인 오늘(5일)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일교차가 크겠으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7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6일)부터 차차 풀리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낮은 –5∼4도로 예상된다.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최대 17도까지 오르겠으나 전날(10∼21도)보다는 다소 낮겠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여겡 건조특보가 발효돼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불씨도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말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4.0m, 남해 0.5∼3.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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