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투데이코리아=김태문 기자 | ㈜한국토지신탁 차정훈 회장이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3일 한국토지신탁 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며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에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화훼농가들에게는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봄꽃들을 다량 구매하여 각 부서 및 임직원들에게 이를 고루 전달하였고, 또 사내 요소마다 공기정화식물과 화분을 다량 비치해 직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예전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 선물 운동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 · 졸업식 등이 연이어 취소되며 어려움이 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달 처음 제안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차정훈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 ・ MK전자 이진 대표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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