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클라우드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표회 사진 (출처=한국전파진흥협회)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최기영 장관 이하, 과기부)는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교육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앞서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TTP)이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이다.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진행된다.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 반(총 48명), 블록체인 과정은 24명 1개 반(총 24명) 선별하며, 각각 ▲서울 ▲천안 ▲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총 교육 시간은 900시간으로 2020년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18년~19년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수료생 총 106명 중 80명이 협회 회원사 및 채용연계기업에 취업됐다.

취업된 기업은 ▲㈜롯데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주)삼양데이터시스템 ▲㈜하나금융티아이 ▲㈜한컴지엠디 ▲㈜이노그리드 ▲㈜메가존 등은 연간 이직율이 5% 미만인 우수기업들이다.

블록체인 분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은 블록체인 각 산업별 특화영역서비스를 개척하는 ▲㈜다우기술 ▲㈜글로스퍼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가비아 등의 기업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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