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가격 ↓ 발수력.멸균성 ↑

日고급브랜드 'Clean M', MBC드라마 '뉴하트' 인기 힘입어 수요 급증

이은성(지성 분)과 남혜석(김민정 분)은 관상동맥우회술(좁아진 관상동맥 전후부를 다른 혈관으로 연결해 피가 흐르도록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의 상태가 나빠져 최강국(조재현 분) 교수를 기다리다 결국 메스를 들고 수술에 들어갔다. 결과는 성공.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최강국은 두 명의 첫 수술 성공을 축하해 주는데. 이 장면은 MBC 의학드라마 '뉴하트'의 한 장면이다.

일반적으로 '흰 가운'이 의사의 상징이었지만 최근에는 메스를 든 '파란 수술복'이 의사의 상징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뉴하트'의 배경이 수술이 잦은 흉부외과이기 때문.

최근 '뉴하트'의 인기에 힘입어 1회용 수술복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바로 일본 고급의료브랜드 '클린엠(Clean M)'이 그것.

'클린엠'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1회용 수술복으로 매년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1회용 수술복시장에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클린엠'은 강력한 박테리아 차단력과 먼지발생을 적게 해 환자나 의료진의 감염을 방지해 주고 타사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또한 멸균성과 발수력(땀 등의 수분 배출능력)이 높아 의료진의 청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클린엠'이 사용하는 부직포는 기존 리넨(linen) 수술복과 비교했을 때 무게는 1/4, 체온이나 습기의 배출능력은 10배에 달한다. 타사 제품의 경우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제품 질이 낮고 기능적인 측면이 떨어져 제품선호도가 떨어진다.

수술 현장에서는 감염환자로 인한 환자와 의료진의 2차 감염이 두려운 존재다. 실제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연간 200만 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10만여 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감염사고의 원인은 외과용 수술포와 수술복, 수술장갑 등 수술용품의 위생성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1회용 수술복은 효율적인 병원 운영에도 도움을 준다. 병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수술복은 회수, 세척, 멸균, 포장, 운송 등 복잡한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운영비용이 높다. 하지만 1회용 수술복은 다단계 절차를 간소화 시켜 운영관리비를 절감시켜 병원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클린엠'의 경우 사용 후 소각으로 95% 이상이 물과 이산화탄소로 공중분해 되어 환경오염도가 낮아 친환경적이다.

한편 사쿠라이코리아는 '클린엠'을 병원에 보다 저렴하고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제품 및 대리점 관련문의 : 사쿠라이코리아 Tel. 051)44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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