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촌문화센터서, 지신밟기 등 다양한 행사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북촌 주민 및 서울 시민이 함께하는 북촌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연다. 북촌문화센터는 종로구 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귀밝기 술 및 부럼체험과 복조리 만들기 체험, 한해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굿 마당을 여는 기원제, 거문고 및 태평무 공연, 오곡찰밥 주먹밥, 떡, 이명주, 과일 등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 등을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준비한 서울시는 도심 속 한옥의 정취속에서 온 가족이 세시풍속 정월대보름 문화를 즐기고 북촌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특화한 절기 행사를 통해 북촌을 홍보하고 문화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1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15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지하철 3번 출구 안국역에서 하차해 현대 사옥으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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