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SUV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받아

그간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보인 노력에 결실을 맺고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가 선정한 2008년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중형SUV 부문에서 현대 산타페 2008년형 과 베라크루즈 2008년형이 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GOOD' 판정을 받아 '가장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분류 됐다.

이 실험은 27개 중형 SUV를 상대로 정면, 측면, 후면 충돌 테스트 를 통해 각각 등급을 나누었다. 하지만 기아차동차 쏘렌토는 정면과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 'GOOD'판정을 받았지만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하 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그간 미국자동차 시장에 꾸준히 문을 두드렸지만 경쟁사인 일본 브랜드 토요다 와 혼다 의 판매율에 밀려 한국에서와같은 '현대 파워'를 보여주진 못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가 현대자동차의 부단한 노력에 가산점을 부여하고있어 앞으로 미국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가 긍정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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