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 국방장관은 태풍 에위니아에 대비해 전군에 인명과 장비 피해를 막도록 하고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지원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군은 폭우를 동반한 태풍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훈련부대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작전활동 일자를 조정하거나 취소하도록 예하부대에 지침을 내렸다.

특히 24시간 상황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지휘관은 가급적 영내 대기하되 외출할 경우 긴급연락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육군 경비정과 해군 함정, 그리고 공군의 항공기는 어제 날짜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디지탈 뉴스 | 차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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