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북한전에 참가할 예비 엔트리 43명을 확정 지었다.

대한 축구협회는 11일(오늘) 북한전에 대비한 대표팀 예비 명단 43명을 발표 했다.

안정환(부산)의 합류가 눈에 띄는 이번 엔트리 명단에는 지난 8일 K리그 개막전에서 활약을 한 김상록(인천), 서상민(경남)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김남일(빗셀고베), 오범석(사마라 FC), 김두현(웨스트브롬위치)등 일본과 유럽에서 활약중인 해외파 7명에게도 소집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축구 대표팀은 20일 12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소집 후, 23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북한전 엔트리 43명 명단 >

▲ GK = 김용대(광주), 김영광(울산), 김호준(서울), 정성룡(성남)

▲ DF = 곽희주, 이정수(이상 수원), 강민수(전북), 조용형(제주), 곽태휘(전남), 김진규(서울), 이상호(제주), 김광석(포항), 이강진(부산), 조병국(성남), 김형일(대전)

▲ MF = 박원재, 최효진(이상 포항), 이종민, 오장은(울산), 백지훈, 조원희(이상 수원), 최철순(전북), 황지수(포항), 이청용(서울), 서상민(경남), 송정현(전남), 구자철(제주), 김상록(인천)

▲ FW = 조진수(제주), 박주영(서울), 염기훈(울산), 이근호(대구), 이상호(울산), 조재진(전북), 안정환(부산), 최성국(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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