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 국립현대미술관은 17, 18일 미술관 대강당에서 국내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제2회 '미술관, 독립영화를 만나다' 행사를 갖는다.
상영작품은 박정선 감독의 '춘희', 이민경 감독의 '절간의 만우절', 유은정 감독의 '흡연 모녀', 최헌규 감독의 '빗방울 전주곡', 박경목 감독의 '후회해도 소용없어', 하준원 감독의 'ONE FINE DAY', 노동석 감독의 '초롱과 나' 등 7편. ☎02-2188-6068.
▲종로구 내수동 갤러리 정에서 독일의 중진 여성작가 크리스틴 쿤클러의 최근작들을 모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독일 표현주의와 큐비즘을 독창적으로 접목시켜 통일 후 독일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ㆍ경제ㆍ문화적 문제점들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렸다. 28일까지. ☎02-733-1911.
▲중견작가들의 소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화연대의 '작은 나눔'전이 2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계속된다.
전시 참여작가는 김을 김인규 김정헌 김태헌 김태호 민정기 박영숙 박진화 손장섭 안규철 안상수 안창홍 유준화 윤석남 윤희수 이두식 임옥상 장화진 정기용 정정엽 주재환 최봉림 등이다.
20호 안팎의 평면 드로잉과 스케치, 오브제, 사진, 조각 소품 등이 많다. ☎02-736-0088.
▲이지연이 캔버스 대신 솜과 비닐로 만든 꽃들을 팔판동 갤러리 도올에서 전시해놓고 있다. 솜을 염료로 물들이고 다듬어 가냘프게 피어나는 꽃의 촉감을 극대화했다.
28일까지. ☎02-73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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