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28일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201일만인 오는 6월 17일(토)에 관람객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5,000명의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초기 3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하고 불과 44일(개관일수) 만인 지난 12월 16일(금)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300만 관객 돌파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6월 17일(토) 박물관 으뜸홀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고객 300만명 돌파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300만번째 입장고객에게는 평생 박물관 무료 관람권과 도자기 복제품(국보 94호 청자과형병), 월드컵 티셔츠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박물관 관람객에게는 문화상품 10% 할인 판매(보석류 등 일부품목을 제외)와 식음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탈뉴스 : 임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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