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ㆍ문화ㆍ예술 정보 이곳에 다 모였다

바캉스의 계절을 맞아 해외여행에 대한 최신정보와 수년간 국내 유력인사들의 체험기 둥을 수집해 구축한 초대형 여행ㆍ레저ㆍ문화ㆍ예술 종합포털 사이트 '레 바캉스'(http://lesvacances.co.kr)가 출범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프랑스 등 17개국 53개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7월에 5개국 43개 도시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전에 번역된 해외여행 가이드 북에 의존하여 정보를 제공하던 여행업계의 관행에서 탈피, 전세계 국가ㆍ 도시ㆍ 명소ㆍ박물관은 물론 현지 날씨나 공연ㆍ 전시와 같은 한국인이 원하는 생생한 최신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특히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사이버 박물관과 미술관을 비롯하여 각종 예술작품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정장진 (주)레 바캉스 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에 맞게 방대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격조 높은 여행과 문화ㆍ예술 탐방을 돕고자 하는 것이 레 바캉스의 기본정신"이라며 "이용자들이 사이트를 직접 방문, 기존 여행 가이드북과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 바캉스는 올해안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국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영어, 중국어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레 바캉스 가이드북 컬렉션'을 출판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 전문서적으로 '해외 박물관 시리즈'와 신지식총서 '키워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항공사에도 기내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로 '월드 시티 가이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탈뉴스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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