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간행물윤리위는 청주시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시인 도종환 초청 시낭송 및 대화의 시간, 책과 장미꽃 증정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오전에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교보문고가 '세계 책의 날 기념 - 건강한 독서가족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시인 신경림, 소설가 신경숙, 방송인 이금희 씨가 참석해 낭독회를 진행한다.

또한 북스리브로 강남, 을지로, 경기 수원지점에서는 오전 10시 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3000송이와 책을 증정한다.

반디앤루니스도 서울 종로타워점에서 22~23일 도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서할인권을 나눠주는 등 책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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