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문제 여전히 남아있어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내브래스카주 오마하 메리어트호텔에서 각국 기자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한국이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주식시장중 하나다”고 전했다.

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버핏은 “내가 화성에서 지구에 와 화성 돈을 환전해야 한다면 아마도 모든 돈을 미 달러화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달러화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총 직전 그는 블룸버그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월가에서 최악의 위기는 분명히 지났다”며 낙관론을 펼쳤지만, 개인들의 모기지(주택담보 대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많은 고통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투데이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todaykorea.co.kr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