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뮌헨, 게이샤의 추억으로 2005년과 올해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차기작이 공개됐다. 바로 스필버그가 선보이는 생애 첫번째 CG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8월 국내에서 개봉되는 몬스터 하우스다.

그동안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감독, 제작해온 스필버그지만 애니메이션 장르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986년 제한적으로 참가했던 <아메리칸 테일 An American Tale>이 고전적인 2D 셀 애니메이션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번 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하는 첫번째 CG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번 영화는 ‘백 투 더 퓨쳐’ ‘포레스트 검프’ ‘캐스티 어웨이’ 등으로 유명한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과 함께 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두 사람이 제작하는 이번 영화는 ‘유령신부’의 파멜라 페틀러가 각본, ‘나니아 연대기’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특수효과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가 특수효과를 담당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만약 우리 앞집이 살아있는 괴물’이라는 컨셉으로 주인공 디제이와 챠우더, 제니가 괴물 같은 앞집, 몬스터 하우스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번째 CG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는 오는 8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탈뉴스 : 장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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