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 선정을 앞두고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 위원회 재정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재정 및 마케팅 전문가인 안동규 한림대 교수와 노전표 연세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경기 및 경기장, 장애인올림픽, 선수촌, 의료와 보건,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2007년 1월까지 제출할 비드파일 작성 및 IOC조사평가단의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보다 세부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세입, 세출 등 재정 예측 및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들은 지난해 12.20일 구성·운영하고 있는 선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각종 국제대회 및 국제회의 등에 참가하여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활동도 하게 된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유치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기술위원회, 선수위원회, 재정위원회 등 각 분과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보다 확실한 전문성을 확보 하게 되었다”며 “온 국민의 여망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각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집·수렴하여 유치활동에 접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탈뉴스 : 류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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